사회공헌

양평 김장봉사 조회 603 2017-11-26



김치는 우리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90% 이상이 김치를 먹는다. 월동 준비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장이다. 초겨울이 되면 주부들은 춥고 긴 겨울

을 나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담가 저장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김장을담글 수 없는 이웃이 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CC가족사 임직원은 2017년에도 어김없이 경기도 양평에 있는 ‘평화의집’을 찾았다. 몸이 불편한 우리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

을 담아 김장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올해로 벌써 11년째. 해를 거듭할 수록김장봉사를 기다리는 임직원이 점점 늘면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이상현 부회장과 뜻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배추 수확부터 시작했다. KCC오토, 프리미어오토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밭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다듬었다. KCC정보통신, KCC모터스, 프리미어오토

모빌, 플러스렌터카, 플러스오토 임직원은 이틀에 걸쳐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기는 작업을 했다. 아우토슈타트, KCC오토모빌 임직원도 참가했다. 배추를 양념

에 버무리고 창고에 차곡차곡 쌓는 일을 도맡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툼한 외투 대신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두르고 저마다 맡은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냈

다. 여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탓에 유난히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했으리라.

KCC가족사 임직원은 총 4일 동안 무려 2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무엇보다 모두가 힘을 모아 김장 봉사 활동에 참여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500여 포기의 김치가 맛있게 익어 밥상에 올라갈 때 KCC가족사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