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한 84억 규모의 “2014년 금융업무용 전산장비 도입 및 설치” 사업을 수주하여 지난 9월 1일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본 사업은 우체국 금융 업무에 사용하는 PC, 통장프린터, MSRW, OCR독취기, 보험청약서스캐너, MICR인자기 등 13,000여대의 전산장비를 전국 우체국 관서에 납품하고, 내용 연수가 경과한 노후장비 15,000 여대의 철거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크카드 즉시 발급을 위한 카드발급프린터를 신규 도입하며 사용자의 편리성 제고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업무 운용에 적합하고 기존 장비와 호환/연동이 가능한 최적의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현업의 업무 생산성 제고 및 우정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KCC정보통신은 총 5개사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로지시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보정보통신, 에이텍 등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최근 3년 연속 금융 전산장비 사업 수주를 통해 우정사업본부 정보화 사업 강세를 이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