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이상현 부회장이 지난 4일(금)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상현 신임 회장은 연합회에서 15년 이상 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그동안 정책건의, 고급인력양성, 국제협력, 스타트업 지원,
SW 기술/마케팅 활성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밑바탕을 다지는 사업을 주로 펼쳐왔기 때문에
회원사들이 연합회 서비스를 피부로 느낄만한 기회가 부족했고,
이로 인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의 기업경영 특성상 회원사가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회원사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기업들이 가입하고 싶어하는 명품 파트너로 변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CC정보통신은
이회장의 부친인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국내 IT산업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IT서비스와 ICT인력 양성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어 IT협회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