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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공항철도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ARGOS’ 성공적 오픈 조회 2161 2019-03-28

KCC정보통신은 공항철도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ARGOS)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2017년 6월에 착수한 이번 프로젝트는 1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21여개월 동안 약 100여명의 수행 인력과 4회에 걸친 단계 감리에 10여명이 참여하여 분석, 구축, 개발 테스트 등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구축된 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웹표준모듈(Non Active-X) 기반의 HTML5(프로그래밍 언로 규격) 표준을 적용하여 사용자 중심의 UI/UX(인터페이스와 경험)를 제공하며, 특히 서버/클라이언트 환경 기반의 경영정보시스템은 웹(WEB) 환경보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열차 차량과 철도 시설물의 장애‧고장 정보에 대한 신뢰성 분석을 강화하고, 역무자동화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열차 내부와 승강장의 혼잡도를 분석하는 기능도 도입되었다. 
주요 기능은 ▲인사급여, 재무회계, 구매자재, 전자조달 등 경영정보 제공 ▲승차권 판매 및 수송인원, 운임수입 관리 ▲열차운행 및 차량운용계획, 승무원 운용 현황 관리 ▲차량 검수계획 수립 및 정비실적 등록 등으로 철도안전관리 강화 및 업무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인 ‘ARGOS(아르고스)’는 ‘Airport Railroad Great Operating System’의 약자를 그리스신화의 잠들지 않는 백 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의 이름으로 표현하였다.
KCC정보통신 권혁상 사장은 “공항철도에 성공적으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오픈하여 기쁘다. KCC정보통신의 기술력과 철도사업 역량으로, 새로운 도약을 내딛는 공항철도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28일에 열린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ARGOS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KCC정보통신 권혁상 사장, 전국 철도운영기관의 IT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과 질의응답,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되었으며, 철도IT산업분야에서 KCC정보통신의 기술력과 철도사업 역량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