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은 8개월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대구은행 상해분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KCC정보통신은 2006년 우리은행의 국제금융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완성한 NEOBIS 솔루션을 대구은행에 적합하도록 변경 및 신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한 국제금융업무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 운영환경과 대비하여, WAS, DBMS, X-internet 등의 상용SW의 업그레이드에 맞춰 NEOBIS 기능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수신, 외환, 여신, 수출입 등의 기존 업무 기능 외에 대구은행만의 업무를 포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개발된 부분은 상해분행 담당자가 처리하는 업무에 대해서 본점 상시감사팀이 실시간으로 처리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상시감사 업무가 가능하도록 구현되어졌다.

또한, 홍콩에 위치한 KCC정보통신 자회사인 ABIS 시스템이 보유한 ABIS 보고서 시스템을 적용하여, 중국 중앙은행(PBOC) 및 감독기관(SAFE,CBRC)에 제공되는 현지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로써 KCC정보통신은 한층 안정화된 국제금융업무 솔루션의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내외부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한편, KCC정보통신은 약 1.5개월동안 안정화를 조기에 이루는 등 대구은행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