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이 188억 원 규모의 한국도로공사의 정보인프라 유지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8개 지역과 민자고속도로에 배치된 수천 대의 인프라를 비롯해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S/W)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오픈스택, PostgreSQL,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 지원 역량과 팀원들의 책임감, 성실함, 전문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KCC정보통신은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정보인프라 분야에서만 세 차례의 표창을 받았으며,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KCC정보통신은 2025년부터 ‘오픈소스 대전환’을 목표로 혁신을 한 단계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IT 환경이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최적화해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CC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재수주는 팀원들의 헌신과 기술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현재는 한국도로공사에 특화된 오픈소스 기반 운영 자동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IT 인프라 운영과 혁신적인 오픈소스 전환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공공분야 IT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