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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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지난 11월 7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 이상훈 시스원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저명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아버지의 이름으로 새겨진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변치 않는 사랑과 나눔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故) 이종하 선생과 이주용 회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름으로’ 영상 시청과 경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서 기부자 이주용 회장에게 울산 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건립 과정에 기여한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과 이상훈 시스원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이 전달됐다. 고(故) 이종하 선생 가문의 2대째 이어온 울산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감사하는 마음이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를 이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고,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울산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가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와 교육, 그리고 창업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를 이은 기부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기부자 이주용 회장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상현 부회장은 “할아버님(고(故) 이종하 선생)께서는 늘 ‘돈을 벌기는 쉽다. 그렇지만 돈을 쓰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아버님께서 할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서 이렇게 종하체육관 재건립에 기부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후손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감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과 2층 시설 관람이 이어지며 준공식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