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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간 컨소시엄 강화, IT서비스시장 생태계 위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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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IT서비스시장 구도에 양극화가 예상외로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도 진단할 수 있다. 실제로 해가 바뀔수록 국가 대형 SI사업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의 이름은 점점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실례로 단계별로 진행되는 전자정부 사업을 보년 지난 2004년에는 한화 S&C, KCC 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베어링포인트, 솔리데오, NDS, 한솔텔레콤, 대우 정보시스템 등 그나마 다수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쌍용 정보통신, 솔리데오시스템즈, 현대정보기술, 핸디소프트, 그랜트 시스템 등을 제외한 대부분 의 사업을 ‘빅3’가 싹쓸이했다. 특히 공공 주요사업의 경우 특성상 단계별로 진행되는데다 상위업체들 의 경쟁이 치열해 중소업체들은 감히 경쟁에 끼어들 엄두도 못내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