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이 IT아웃소싱(ITO) 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비즈니스 등 신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한정섭)은 ITO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매출 대비 2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급변하는 IT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취지로 지난 달 말 이상현 대표이사 부회장·한정섭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경영구조를 개편한 KCC정보통신이 규모 확대를 위한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KCC정보통신은 ITO사업 확대를 기치로 기존 ITO팀을 ITO그룹으로 확대·재편했다.

한정섭 사장은 “ ITO 전문 인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합 ITO 서비스로 전환,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KCC정보통신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전담 조직도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KCC정보통신은 기존 공공·국방·금융 분야를 강화,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통신과 방송, 보안 분야에서의 수익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