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은 지난 6월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IoT차량 안전관리서비스 제조구매 설치 사업을 수주하였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는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공단이다. 이 중 장애인콜택시는 중증장애인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는 서울시설공단의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설공단은 뇌병변, 지체1,2급 / 기타 휠체어 이용장애인 1,2급을 이용 기준으로 하여 장애인콜택시 487대(특수장비 승합차 436대, 개인택시 50대, 다인승버스 1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콜택시 100대 차량에 IoT차량 안전관리서비스 장치를 설치하게 되었다. 장애인콜택시 100대 운영을 기점으로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의 난폭, 과속운전의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며 차량상태 및 주행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차량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KCC정보통신이 제공하는 IoT차량 안전관리서비스는 기존의 차량관제시스템과 특화된 차별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IoT망(LoRa)을 결합해 필요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통신할 수 있고 그 비용 또한 기존 이동통신망 사용 대비 서비스 이용료를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체크하여 교정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차량 및 주행정보, 연비정보, 과속률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여 유류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KCC정보통신은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이동 편의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추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