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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대표이사 이상현)은 최근 육군본부에서 발주한 90억 예산의 육군 2차 주전산기 도입사업을 수주하였다. 이는 올해 각 군에서 발주한 주전산기 도입사업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많은 SI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였고, 제안서 평가결과 최대 점수를 획득한 KCC정보통신이 최종 수주하였다. 본 사업에 입찰 참여한 업체수는 KCC정보통신을 비롯하여, 대우정보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대림정보통신등 총 9개사가 입찰에 참여하였다.금번사업은 육군본부 및 교육사령부를 비롯하여, 각군사령부 및 군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육군 인터넷 및 인트라넷 포탈서비스를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4,500,000 TpmC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대용량의 서버로 이관 통합하고, 각군 사령부에서 운영 중인 부대업무를 대용량 서버로 일괄 통합하는 사업으로, UNIX서버 최대 제품군인 대용량서버를 11대나 도입이라는 점에서 서버 제조사 및 SI업체의 관심이 집중되었었다.금번 수주에 성공한 KCC정보통신은 주전산기는 후지쯔의 M-Series 제품으로, 스토리지는 히다찌데이타 시스템의 AMS Series 제품으로 구성하였다.또한 이번 최대용량 서버의 도입으로 SI업체와 서버제조사의 짝짓기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KCC정보통신은 후지쯔와, 대우정보시스템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과, 대림정보통신은 HP와 각각 제안하였으며, 이에 제안서평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낙찰자가 선정되었다.특히, 육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인트라넷 업무를 각각 2대의 서버로 통합하여 전군에 서비스하는 사업은, 군 주전산기 도입사업에서 유래없는 4,500,000 TpmC 성능의 서버의 도입이며 이는 올해 공군본부, 해군본부에서 도입한 주전산기 성능의 2배이상되는 고용량의 주전산기를 도입한 사업이다.국방부 주관 통합정보관리소(메가센타)의 시험무대가 될 고용량 서버 도입사업은 주관사의 선정부터 군 및 SI업체의 관심이 집중되어 벌써부터 사업의 진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